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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만든 놀란 감독 데뷔작 ‘메멘토’ 재개봉 ‘관심’↑

‘인터스텔라’ 만든 놀란 감독 데뷔작 ‘메멘토’ 재개봉 ‘관심’↑

등록 2014.11.15 13:50

김재범

  기자

‘인터스텔라’ 만든 놀란 감독 데뷔작 ‘메멘토’ 재개봉 ‘관심’↑ 기사의 사진

극장가 흥행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터스텔라’의 연출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데뷔작 ‘메멘토’가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메멘토’는 오는 20일 롯데시네마 전국 40여개 스크린을 통해 놀란 감독 마니아들에게 선을 보일 예정이다. 영화는 아내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으로 10분 밖에 기억을 하지 못하는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 레너드(가이 피어스)가 아내를 죽인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스토리가 완벽하게 거꾸로 진행되는 특이한 전개 방식이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메멘토’ 외에도 다양한 명작들이 재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프랑스 출신의 레오 카락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퐁네프의 연인들’도 다음 달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어 칸 영화제, 아카데미 영화제, 골든 글로브 등 전 세계 영화제 수상을 휩쓸었던 제인 캠피온 감독의 걸작 ‘피아노’ 역시 다음 달 재개봉한다. 또한 최근 현역 은퇴를 선언했고, ‘다시 보고 싶은 지브리 명작 1위’에 꼽힌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같은 달 재개봉한다.

이어 나스타샤 킨스키의 초기 출연작인 ‘테스’도 오는 20일 재개봉해 올드 무비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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