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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영어 대사 연기, 완전 복병이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영어 대사 연기, 완전 복병이었다”

등록 2014.10.14 17:18

김재범

  기자

사진=이수길기자 leo2004@newsway.co.kr사진=이수길기자 leo2004@newsway.co.kr

조진웅이 영화 속 영어 대사 연기 실력에 대한 숨은 얘기를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조진웅은 ‘영어 대사 연기’에 대해 “완전히 복병이었다”고 웃었다.

그는 “일단 오래 외우듯 영어를 외우려했다”면서 “원래 두 음절 이상 넘어가는 건 아주 힘들다. 그런데 이번에는 문장 자체가 너무 길었다”고 웃었다.

조진웅은 “사실 진짜 어려운 것은 30년이란 시간 설정이었다”면서 “내 친구 중에 6개월을 살다 온 적도 있는데 그럼 난 어떻게 해야 하나란 생각에 고민이 많이 됐다. 그래도 연기 후 컷 소리가 나면 카메라팀 중에 외국서 살다 온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만 봤다”고 웃었다.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0년 동안 헤어졌다 극적으로 상봉한 두 형제가 30분 만에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잃어버렸던 형제애를 찾아가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한 해피 코미디로 풀어냈다. 배우 조진웅과 김성균이 다섯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장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3일 개봉.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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