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02일 일요일

  • 서울 21℃

  • 인천 23℃

  • 백령 21℃

  • 춘천 22℃

  • 강릉 17℃

  • 청주 21℃

  • 수원 22℃

  • 안동 21℃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2℃

  • 전주 21℃

  • 광주 22℃

  • 목포 21℃

  • 여수 22℃

  • 대구 23℃

  • 울산 22℃

  • 창원 23℃

  • 부산 23℃

  • 제주 22℃

朴대통령, 오늘 이탈리아行···아셈참석·교황예방

朴대통령, 오늘 이탈리아行···아셈참석·교황예방

등록 2014.10.14 08:57

이창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년여 만에 다시 유럽을 찾는다.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과 한-이탈리아 정상회담, 프란치스코 교황 예방 등이 목적이다.

박 대통령은 14일 오후 전용기편을 이용해 이탈리아로 출국한다. 한국 대통령의 이탈리아 방문은 2009년 G8 정상회의 참석 이후 5년 만으로, 박 대통령의 아셈 회의 참석은 취임 후 처음이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밤 밀라노에 도착하는 박 대통령은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이탈리아 경제인협회가 주최하는 한-이탈리아 경제포럼과 동포 오찬간담회 참석을 시작으로 현지 정상외교 일정에 들어간다.

이어 16일과 17일에는 ‘지속가능한 성장 및 안보를 위한 책임있는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리는 아셈회의에 참석해 유럽과 아시아간 연계성 발전에 대한 정부의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아셈회의에는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등 51개국 국가원수와 정부 수반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17일 오후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해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 마테오 렌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해 지난 8월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