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제이슨 므라즈, 11월 내한 공연 개최···세종문화회관 무대 오른다

제이슨 므라즈 / 사진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팝스타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가 11월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24일 오전 제이슨 므라즈 측은 “지난 7월 공개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YES!’ 발매를 기념하는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미국 공연에 이어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타이완 등 아시아 지역과 호주 공연으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11월 21일 대전무역전시관, 23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 24일과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갖는다. 제이슨 므라즈의 이번 내한 공연은 폴 매카트니, 레이디 가가, 마룬5, 스팅 등의 내한공연을 맡았던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제이슨 므라즈가 팬들과 친밀한 교감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혀 대형 경기장이 아니라 공연 전용 무대인 세종문화회관을 택했으며, 지난 2012년 부산 공연에 이어, 이번에는 대전과 대구에서도 첫 단독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제이슨 므라즈는 2002년 데뷔 후 팝, 록, 포크, 재즈 등 장르를 넘나들며 전 세계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다. 세 번째 앨범 ‘We Sing. We Dance. We Steal Things.’의 ‘Lucky’와 ‘Make It Mine’으로 2010년 그래미 시상식 2관왕을 기록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