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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하반기 채용 시즌 개막··· 선발규모 작년과 비슷

증권사 하반기 채용 시즌 개막··· 선발규모 작년과 비슷

등록 2014.09.19 08:41

김민수

  기자

증권사들이 하반기 신규 채용을 위한 일정을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업황 부진으로 4000여명에 가까운 임직원이 줄었음에도 여전히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9월말부터 본격적인 신규 채용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교보증권, SK증권 등은 이미 하반기 채용을 시작한 모습이다.

올해 국내 16개 증권사 가운데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한 곳은 SK증권·키움증권·KDB대우증권·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동부증권·삼성증권·교보증권 등 8곳이다. 하이투자증권과 현대증권, 대신증권, 우리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6곳은 신규 채용을 검토중이며 메리츠종금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에 나서지 않는다.

한편 증권사 신규채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지난해 뽑은 70명과 비슷하거나 이보다 적은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지난해 각가 31명과 10명의 직원을 뽑은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 역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뽑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동부증권과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은 10~20명의 인원을 충원할 전망이고 삼성증권을 비롯해 하이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은 10명 미만의 소수의 인원을 채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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