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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證 “YG엔터, 유·무증자 따른 주식수 증가”···목표가↓

동부證 “YG엔터, 유·무증자 따른 주식수 증가”···목표가↓

등록 2014.09.05 08:03

박지은

  기자

동부증권은 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루이비통(LVMH)의 투자와 신인 위너의 성장으로 올해보다 내년이 더욱 기대되지만 유·무상증자로 인한 주식수 증가로 주식가치는 희석됐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7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낮췄다.

권윤구 연구원은 “LVMH그룹이 보유한 수많은 브랜드와 모바일 메신저와 같은 플랫폼, 그리고 YG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가 더해져 강력한 마케팅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며 “루이비통이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 칸예 웨스트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추진한 것과 같이 YG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드로가도 협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 연구원은 “또 YG엔테터인먼트의 실적에 빅뱅 비중이 높다는 것은 항상 리스크로 지적돼 왔다”며 “지난 달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신인 위너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내년 상반기 신인그룹이 데뷔를 앞두고 있어 아티스트 라인업이 더욱 강화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YG엔터테일먼트는 아티스트 라인업 및 신규사업 확대로 내년에 더욱 큰 성장이 기대된다”며 “다만 유상증자 및 무상증자에 따른 주식수 증가로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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