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조선의 밤을 지키는 그들···공식 포스터 4종 공개

‘야경꾼 일지’의 공식 포스터 4종이 28일 공개됐다.

다음달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의 개성 넘치는 4종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28일 공개된 ‘야경꾼 일지’의 공식 포스터는 독특한 개성을 담은 네 가지 버전의 포스터로 구성됐다.

첫 번째 포스터는 티저 형식으로 선공개되면서 ‘야경꾼일지’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주연배우 4명의 완성형 버전이다.

두 번째 포스터는 주요 등장인물 7명의 모습을 담았으며 극중 혼돈의 중심지가 될 궁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배우 7명 모두 각자 다른 표정과 포즈로 자신들의 캐릭터를 드러내고 있다.

세 번째 포스터는 정일우 고성희 정윤호 윤태영 조달환이 등장해 극중 야경꾼들의 출정을 앞둔 모습을 담았다. 높은 기와 지붕위 의기양양한 모습의 정일우 고성희의 모습과 카리스마 넘치는 정윤호, 윤태영도 눈길을 끈다. 또한 조달환은 익살스러운 포즈와 재밌는 표정 연기로 또 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네 번째 포스터는 극의 유머코드를 담아낸 유쾌한 코믹 버전으로 귀신보는 왕자 이린과 늘 그를 따라다니는 귀신 삼인방 뚱정승과 송내관 랑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뚱정승과 송내관의 귀여운 모습이 주요 포인트다.

다양한 개성을 담은 포스터로 방송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는 오는 8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송정아 기자 ja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