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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윤종신 “내가 아는 81년생 중 홍수현이 가장 예쁘다” 훈훈

‘룸메이트’ 윤종신 “내가 아는 81년생 중 홍수현이 가장 예쁘다” 훈훈

등록 2014.07.27 18:30

홍미경

  기자

사진= SBS '룸메이트' 방송캡처사진= SBS '룸메이트' 방송캡처


홍수현의 음치탈출을 위해 ‘룸메이트’ 음악감독인 윤종신의 ‘미스틱89’뮤지션들이 총출동했다.

27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는 평소 노래 부르기를 즐겨하던 홍수현이 ‘룸메이트’ OST를 직접 작곡한 윤종신과의 인연으로 설레이는 모습을 감추지 못한 채 녹음실로 향했다.

이 날 홍수현은 그 동안 바라왔던 윤종신과의 첫 만남을 위해 팥빙수를 사 가는 센스를 발휘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직접 마주한 윤종신은 “내가 아는 81년생 중에 가장 예쁘다”고 극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홍수현의 실력을 점검하기 위해 'All right‘의 첫 소절을 들은 윤종신은 순간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22년 전에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 목소리”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윤종신은 지원사격을 나선 뮤지 에디킴 김예림과 함께 맞춤형 레슨을 돌입했고,우여곡절 끝에 홍수현은 녹음실 안에서 직접 녹음을 하게 되어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룸메이트’ 식구인 서강준이 깜짝방문하며 홍수현을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음료수를 조공하며 우애를 과시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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