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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S골프, 매트릭스 ‘OZIK’ ‘IRUDA’ 샤프트 사용 선수 국내외 우승 진가발휘

MFS골프, 매트릭스 ‘OZIK’ ‘IRUDA’ 샤프트 사용 선수 국내외 우승 진가발휘

등록 2014.07.22 12:07

안성찬

  기자

윤채영윤채영

한국 토종브랜드의 자존심 MFS골프(대표이사 전재홍)의 매트릭스 오직(MATRIX OZIK) 샤프트가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우승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 20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9년 만에 우승한 윤채영(27·한화)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역전승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사용한 클럽의 샤프트가 바로 ‘오직’이었던 것.

윤채영은 지난 2010년 MFS골프와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사용해오다 첫 승을 올리는 특별한 인연을 쌓았다. 이번에 사용한 클럽은 MFS골프에서 피팅한 ‘매트릭스 이루드(MATRIX IRUDA)’를 사용했다.

샤프트는 볼의 초속을 높이고 사이드스핀을 줄여주는 특성으로 인해 윤채영외에 김인경, 김자영, 최혜정, 김소이 등 톱스타 선수들이 앞 다퉈 사용 중에 있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2승째를 기록한 김인경도 2010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할 당시에도 MFS골프 OZIK 샤프트를 사용한바 있다.

이와함께 MFS 매트릭스 샤프트는 현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들의 아이언 그라파이트 샤프트 점유율 1위(C&PS제공)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리디아 고는 ‘MATRIX OZIK’ 샤프트를 우드에 장착해 올해 2승째를 올렸다. 또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도 톱프로들이 메트릭스 샤프트를 사용해 매주 우승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PGA와 유럽프로골프(EPGA)투어에서 우승을 작성하고 있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대표적이며 2013년 US오픈에서도 OZIK샤프트로 우승을 만들어 내 그 진가를 배가 시키고 있다.

MFS골프가 프로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샤프트는 약 20가지가 되며 모델별로 강도 및 무게를 18단계로 나눠 체계적이고 디테일한 퍼포먼스를 공급중이다.

MFS골프의 MATRIX OZIK, IRUDA 샤프트는 이제 국내 남녀 프로를 넘어서 PGA, LPGA 프로들까지도 대회 평균 40~60여명이 사용하고 있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OZIK샤프트’는 비제이 싱(피지), 필 미켈슨(미국), 어니 얼스(남아공), 안신애, 최혜정, 전인지 등 많은 국내외프로들이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한국 골프 산업의 자존심이기도 하다.

MFS골프, 매트릭스 ‘OZIK’ ‘IRUDA’ 샤프트 사용 선수 국내외 우승 진가발휘 기사의 사진


※MFS골프는

1993년 설립된 회사로 미국 알딜라, 일본 후지꾸라, 미쓰비시 등과 함께 세계 4대 샤프트브랜드로 성장했다.

클럽 메이저 회사인 테일러 메이드, 캘러웨이, 아담스, 코브라, 미즈노, 윌슨 등에, MSF 브랜드로 샤프트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의 브랜드 중 오직(OZIK)은 순 우리말 ‘오직 하나 뿐인 유일한 제품’이라는 의미이고, 또 다른 브랜드인 이루다(IRUDA)는 ‘이루다. 성취하다’는 말로 세계화에 성공했다.

그 동안 선수는 세계적인 선수가 대거 출현하고 있는데 유독 토종 골프 브랜드가 없어 자존심을 상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이젠 MFS 국산 브랜드가 세계무대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한껏 세우며 무한 날개를 펼쳐나가고 있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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