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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지: 거리의 반란’, 개봉 3일 만에 제작비 대비 3배 수익 ‘대박’

‘더 퍼지: 거리의 반란’, 개봉 3일 만에 제작비 대비 3배 수익 ‘대박’

등록 2014.07.22 09:34

김재범

  기자

‘더 퍼지: 거리의 반란’, 개봉 3일 만에 제작비 대비 3배 수익 ‘대박’ 기사의 사진

‘더 퍼지: 거리의 반란’, 개봉 3일 만에 제작비 대비 3배 수익 ‘대박’ 기사의 사진

올 여름, 더욱 강력해진 액션과 스케일로 무장하고 돌아온 ‘더 퍼지 : 거리의 반란’(수입/배급 : UPI 코리아)이 지난 18일 북미 개봉 첫 주말 동시기 개봉작 중 1위는 물론, 개봉 단 3일 만에 제작비 3배가 넘는 흥행 수익을 올린 화제작임이 공개됐다.

‘더 퍼지: 거리의 반란’은 범죄율 0% 새로운 국가 탄생을 위해 1년 중 단 하루 12시간, 살인을 포함한 모든 범죄가 허용되는 ‘퍼지데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지난 해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더 퍼지’의 후속편이다. 지난 18일 북미 개봉과 함께 9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단 3일 만에 2836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 제작비 3배가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퍼지데이’ 열풍의 저력을 입증해 화제다.

같은 주 개봉한 디즈니 새로운 애니메이션 ‘비행기 2 : 소방구조대’와 카메론 디아즈의 올누드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섹스 테이프’를 가뿐히 넘기며 동시기 개봉 1위를 차지한 것. ‘더 퍼지 : 거리의 반란’은 복수를 위해, 재미를 위해, 그리고 생존을 위해 모인 다양한 캐릭터들이 거리 한복판에서 자행되는 ‘퍼지데이’에 겪는 숨 막히는 생존게임을 다룬 스릴러이다. 특히 도시 전체로 배경을 옮겨와 전편보다 더욱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으로 주목 받고 있다.
‘더 퍼지 : 거리의 반란’을 먼저 접한 해외 평단은 ‘타락하고 부정한 스릴러는 완벽하게 타이틀과 맞아떨어진다. 전편을 능가하는 속편!’ (New York Times), ‘도발적인 아이디어는 더욱 강화되었고, 프랭크 그릴로와 함께 완벽히 부합했다’(Hollywood Reporter), ‘슈퍼히어로나 변신하는 로봇들, 시간 여행을 하는 돌연변이들에게 지친 관객들에게 신선한 스릴을 선사할 영화’(St. Louis Post-Dispatch), ‘전편보다 유쾌해지고, 스릴러 마니아들을 완벽하게 만족시킬 영화’(Philadelphia Inquirer) 등 전편보다 훨씬 막강해진 ‘더 퍼지 : 거리의 반란’에 대한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어 국내 개봉에도 그 귀추가 주목 된다.

‘더 퍼지 : 거리의 반란’이 박진감 넘치는 30초 예고편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헝거게임’ ‘트랜스포머’ ‘파라노말 액티비티’ ‘인시디어스’ 등 블록버스터와 스릴러의 거장 제작진들의 참여로 영화에 대한 신뢰를 한껏 높이는 가운데, 처음으로 공개된 영상에서는 도시를 배경으로 더욱 커진 스케일과 액션 그리고 다채로워진 에피소드와 캐릭터를 엿볼 수 있다.

‘더 퍼지: 거리의 반란’, 개봉 3일 만에 제작비 대비 3배 수익 ‘대박’ 기사의 사진

‘퍼지데이’를 알리는 어나운스로 시작되는 이번 영상은 비장한 각오로 아들의 복수를 위해 ‘퍼지데이’를 준비하는 ‘레오’의 등장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운명의 그날이 시작되고 ‘퍼지’하기 위해 길을 떠나는 ‘레오’가 의문의 무장집단에게 둘러싸여 영문도 모른 채 위험에 처한 모녀를 구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그들에게 펼쳐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유발한다. 총격전을 비롯한 온갖 범죄가 난무하는 혼란에 빠진 도시를 가감 없이 표현한 ‘단 12시간 당신의 분노가 도시를 삼킨다’라는 카피와 예고편 말미에 ‘퍼지의 모든 장점을 잊지마’라는 내레이션까지 더해져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북미 개봉과 함께 단 3일 만에 제작비의 3배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 중인 ‘더 퍼지 : 거리의 반란’은 더욱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과 화려해진 액션,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로 다음 달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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