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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범죄 허용 퍼지’ 그 후 얘기···‘더 퍼지: 거리의 반란’ 개봉 확정

‘모든 범죄 허용 퍼지’ 그 후 얘기···‘더 퍼지: 거리의 반란’ 개봉 확정

등록 2014.07.08 16:38

김재범

  기자

‘모든 범죄 허용 퍼지’ 그 후 얘기···‘더 퍼지: 거리의 반란’ 개봉 확정 기사의 사진

지난 해 美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다양한 이슈로 ‘퍼지데이’ 열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더 퍼지’의 후속 편 ‘더 퍼지: 거리의 반란’(수입/배급 : UPI 코리아)이 다음 달 국내 개봉한다.

‘더 퍼지’는 ‘1년 중 단 하루 12시간, 살인을 포함한 모든 범죄가 허용’되는 ‘퍼지데이’라는 독창적이고 충격적인 소재로 전미 박스오피스 1위, 개봉 3일 만에 12배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개봉 5일 만에 속편 제작이 확정되는 등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다.

그 후속 편 ‘더 퍼지 : 거리의 반란’은 누군가는 복수를 위해, 혹은 오직 재미를 위해,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퍼지데이’ 당일 도시에서 벌어지는 혼란과 분노의 12시간을 다룬다. 전 편에 이어 ‘헝거게임’ ‘트랜스포머’ 등 블록버스터 시리즈와 ‘파라노말 액티비티’ ‘인시디어스’ 등 스릴러 시리즈물을 흥행시킨 최고의 제작진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엔 도시 전체로 배경을 옮겨 자동차와 건물 폭발, 무차별 총기난사, 오토바이 추격전 등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스케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리고 상위 1%들이 즐기는 충격적인 ‘퍼지데이’ 실상과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신선한 스토리까지 추가되며 최근 크고 작은 사건들로 침통함과 분노에 휩싸인 관객들에게 통쾌한 쾌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 퍼지 : 거리의 반란’의 충격적 비주얼이 담긴 메인 포스터도 8일 공개됐다. 전 편과 달리 거리로 나온 무리들이 한 밤의 어둠 속에서 도시의 현란한 네온사인을 등진 채 다음 타깃은 바로 당신이라는 듯 한 압도적인 포즈가 시선을 모으는 가운데 ‘1년 전, 그 날을 기억하는가?’ ‘오늘 하루 12시간, 당신의 분노가 도시를 삼킨다!’란 메인 카피와 어우러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퍼지’ 무리들이 하얀 가면과 공포스런 분장으로 자신의 진짜 얼굴을 감추고 있어 이들이 벌일 영화 속 예측불허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함께 충격적이고 자극적인 소재로 또 한 번 ‘퍼지데이’ 신드롬을 일으킬 ‘더 퍼지 : 거리의 반란’은 다음 달 7일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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