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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시트로엥, ‘FTA 관세 반영’ 인기 모델 가격 인하

푸조·시트로엥, ‘FTA 관세 반영’ 인기 모델 가격 인하

등록 2014.07.02 17:47

정백현

  기자

푸조 3008. 사진=한불모터스 제공푸조 3008. 사진=한불모터스 제공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와 시트로엥이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의한 관세 인하분을 반영해 인기 모델의 가격을 내렸다.

푸조·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푸조 SUV 3008과 중형 세단 508, 스테이션 왜건 모델인 508SW, 시트로엥 플래그십 모델인 DS5의 가격을 2일부터 인하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트림별로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480만원까지 인하되지만 각 차에 탑재됐던 기존 옵션들은 그대로 유지된다.

푸조 3008은 1.6 악티브와 2.0 알뤼르 모델의 가격이 각각 3990만원과 4290만원으로 조정되고 508 2.0 알뤼르는 4490만원으로 인하됐다. 아울러 508SW 1.6 악티브는 4290만원, 2.0 알뤼르는 4690만원(이상 부가세 포함)으로 판매된다.

시트로엥 DS5는 2.0 시크 플러스 트림 모델이 4250만원에 판매되고 소 시크 트림 모델이 4790만원에 판매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이번 가격 인하로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 올리고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푸조와 시트로엥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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