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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퀴큰 론스 30위로 밀려나 디 오픈 티켓 놓쳐...로즈 연장전 우승

[PGA]노승열, 퀴큰 론스 30위로 밀려나 디 오픈 티켓 놓쳐...로즈 연장전 우승

등록 2014.06.30 09:11

안성찬

  기자

노승열노승열

역전승이 기대됏던 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공동 30위에 그쳤다.

노승열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콩그레셔널CC장(파71·7569야드)에서 끝난 퀴큰 론스 내셔널(총상금 650만 달러)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무려 8타를 잃어 합계 4오버파 288타를 쳤다.

지난 4월 취히리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올린 노승열은 이번 대회 상위 4명에게 주어지는 디 오픈 티켓까지 놓쳤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숀 스테퍼니(미국)와 연장끝에 이겼다. 이로써 지난해 US오픈 챔피언 로즈는 PGA 투어 통산 6승을 올렸다.

노승열은 전반 9번홀까지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보 받으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지만 후반들어 벙커에 발복이 잡히며 타수를 잃었다. 10번홀에서 티샷이 그린 옆 벙커에 막혀 세 번째 샷만에 그린에 올라오는 바람에 1타를 잃은데 이어 11번홀에서는 두 번째 샷이 그린 옆 벙커에 빠진데다 어프로치샷 실수까지 겹쳐 더블보기를 범했다. 12번홀에서도 티샷을 페어웨이 벙커에 빠져 더블보기를 범해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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