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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문창극 임명동의안 귀국 후 재가 검토”

박 대통령 “문창극 임명동의안 귀국 후 재가 검토”

등록 2014.06.18 15:12

김필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과 관련한 재가 여부가 이르면 오는 21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박 대통령은 문 후보의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을 주말인 21일 귀국 이후 재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날 박 대통령의 첫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떠나기 직전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은 총리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구서는 귀국해서 재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순방 중에는 경제적으로, 외교적으로 중요한 발표할 것이 많다”며 “총리 임명동의안과 장관 인사청문요청서는 귀국해서 여러 상황을 충분히 검토한 뒤 재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이 귀국 이후로 문 후보자 임명동의안 및 청문요청서의 재가를 미룬 것은 민심의 향배를 지켜보겠다는 의도로 파악된다.

김필수 기자 ii0i@

뉴스웨이 김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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