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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브라질 行···김진수 부상에 대체 발탁

박주호 브라질 行···김진수 부상에 대체 발탁

등록 2014.05.29 14:23

김선민

  기자

박주호, 김진수 부상에 대체 발탁. 사진=연합뉴스박주호, 김진수 부상에 대체 발탁. 사진=연합뉴스


김진수 부상으로 박주호(27, 마인츠)가 홍명보호에 승선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김진수의 부상 회복 진행속도 결과 박주호를 대체 발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명보호의 주전 좌측 풀백 김진수는 김진수는 지난 6일 일본 J리그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지난 21일 대표팀에 소집된 뒤에도 팀 훈련 대신 의무진과 함께 재활에 집중했다. 28일 열린 튀니지와의 친선경기에도 뛰지 않았다.

조별리그 1차전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부상자를 무리하게 안고 가는 대신 안정을 택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에서 대표팀 주치의가 이와 관련된 브리핑을 한다고 덧붙였다.

박주호는 지난달 7일 수술한 오른쪽 새끼발가락 부위 염증 회복이 더뎌 당초 최종 명단 엔트리 23인에 들지 못했다. 그러나 예비 명단 일곱 명에 이름을 올려 김진수의 공백을 대신하게 됐다.

박주호, 김진수 부상에 대체 발탁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 "김진수 부상 심한가보네요" "김진수 부상 안타깝지만 박주호에겐 기회가 생겼네" "김진수 부상 빨리 회복하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주호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주전으로 뛰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독일과 유럽 언론 베스트 11에도 수 차례 선정되며 유럽파 중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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