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최희, 팬이 3년간 1주일에 1번씩 치킨 배달시켜줘···공서영은?

‘택시’ 최희 이색선물 언급.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인 최희와 공서영이 팬으로부터 받았던 이색 선물을 언급했다.

최희와 공서영은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기억에 남는 팬 선물'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최희는 "치맥을 좋아한다고 방송에서 말한 적이 있는데, 그걸 보더니 팬이 3년 동안 1주일에 1번씩 치킨을 배달시켜줬다. 물릴 만하면 다른 치킨 브랜드로 바꿔서 보내주시더라"고 밝혔다.

또 공서영은 30·40대 팬들이 많다며 "제가 화보 촬영을 하는데 팬 분이 직접 오셨다. 그 팬은 가방 업체 사장님이셨다. 저한테 팬이라면서 그 업체의 지갑을 선물해주셨다"고 털어놨다.

최희는 "언니가 선물해준 그 지갑?"이라고 물었고, 공서영은 "제가 너무 감사해서 그 업체의 지갑을 사서 주변 지인들에게 돌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택시' 최희, 팬의 이색선물 언급에 일부 네티즌들은 "'택시' 최희, 치맥 나도 좋아하는데" "'택시' 최희, 치맥이랑 뭔가 어울림" "'택시' 최희 팬 정말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서영과 최희는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으로 ‘야구 여신’으로 불렸으나, 최근 퇴사를 선언하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동 중이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