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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세월호 참사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 헌정···수익금 기부

임형주, 세월호 참사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 헌정···수익금 기부

등록 2014.04.25 13:27

김아름

  기자

사진=디지엔콤 제공사진=디지엔콤 제공


팝페라가수 임형주가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세월호 참사 추모곡으로 헌정하고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25일 임형주 소속사 디지엔콤 측은 “임형주의 대표곡이자 히트곡 중 하나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세월호 참사 추모곡으로 헌정하고 해당 곡 음원 수익금 전액을 유가족에게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개의 바람이 되어’는 원래 ‘A Thousand Winds’란 제목의 작자 미상의 시가 원작으로 여기에 일본의 유명 작곡가인 아라이만이 멜로디를 붙인 곡이다.

임형주 측은 지난해 아라이만 측과 이곡의 저작권을 보유한 후지퍼시픽 한국 지사에 적극 요청했고 결국 4년만에 한국어 버전을 허락해 재발매가 이뤄지게 됐다.

디지엔콤은 측은 “평소 사회봉사와 기부에 앞장서고 1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국가의 중대한 행사들에게 노개런티로 재능기부 공연을 끊임없이 해온 임형주의 진심어린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가 많은 이들에게 다시 한번 큰 위안을 되어주기를 간절히 원하고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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