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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아시아시장 공략 강화···‘LG이노페스트 아시아’ 개최

LG전자, 아시아시장 공략 강화···‘LG이노페스트 아시아’ 개최

등록 2014.04.02 17:54

강길홍

  기자

2일 LG전자 서초 R&D센터에서 아시아지역대표 김원대 전무(중앙)가 울트라HD TV, 생활가전 등 전략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2일 LG전자 서초 R&D센터에서 아시아지역대표 김원대 전무(중앙)가 울트라HD TV, 생활가전 등 전략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아시아지역대표 출범 후 첫 전략발표행사를 열고 시장공략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1~3일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지역의 주요 거래선 대표 및 기자 300여명을 서울로 초청해 ‘LG이노페스트 아시아’를 개최한다.

참석자들은 LG전자 서초 R&D센터, LG디스플레이 파주생산단지 등을 견학하며 첨단 기술과 생산 혁신성에 감탄했다.

특히 2일에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컨퍼런스를 열고 TV·생활가전·에어컨, 스마트폰 등 주요 제품과 사업전략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올해 아시아지역에서 49인치에서 105인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울트라HD TV’를 출시한다.

또 65·77인치 ‘울트라HD 곡면 올레드TV’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 독자 플랫폼인 ‘웹OS’를 탑재한 ‘2014년 형 스마트 TV’모델도 상반기부터 각국에서 출시한다.

또 LG만의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냉장고 안 미니 냉장고)’를 기존 대용량 양문형, 프렌치 도어형 냉장고에서 올해는 일반형 냉장고까지 확대 적용한다.

음성인식 기술을 본체에 탑재해 원거리에서도 음성으로 작동이 가능한 ‘아트쿨 인버터 브이(Artcool Inverter V)’에어컨 등도 선보였다.

‘LG G플렉스’ ‘LG G프로2’ ‘LG G2 미니’ L시리즈 III를 포함한 전략 스마트폰과 ‘라이프밴드 터치’ 등도 소개했다.

김원대 LG전자 아시아지역대표(전무)는 “아시아지역대표 체제 출범 후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혁신제품과 소비자 교감 마케팅 활동으로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페스트는 ‘이노베이션(혁신)’과 ‘페스티벌(축제)’의 합성어로 현지 주요 관계사와의 파트너십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 행사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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