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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월 판매실적 43만1532대 판매...전년比 10.6%↑

현대차 3월 판매실적 43만1532대 판매...전년比 10.6%↑

등록 2014.04.01 15:56

윤경현

  기자

국내서 신형 제네시스 그랜저 높은 판매·SUV 꾸준한 인기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차 신형 제네시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지난 3월 국내 5만7812대, 해외 37만3720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10.6% 증가한 43만1532대를 판매했다. (완성차 기준, CKD 제외)

◇신형 제네시스, 그랜저 선전=국내시장에서 전년보다 3.1% 증가한 5만7812대를 판매했다. 그랜저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워 8003대가 판매되어 높은 판매고를 이어갔다. (하이브리드 1446대 포함)

또한 신형 제네시스가 3187대로 전년대비 3배 가까이 판매가 늘며 내수 판매를 견인했으며 아반떼 역시 7578대, 쏘나타 4713대, 엑센트 2231대, 에쿠스 892대가 판매됐다.

24일 출시한 신형 쏘나타 기대심리가 이어져 1만8000대 계약됐고 기존 쏘나타는 판매 감소 이어져 전체 승용차 판매는 2만7921대 판매되며 전년보다 11.2% 감소했다.

이밖에 꾸준한 인기몰이 중인 SUV는 싼타페 7737대, 투싼ix 3747대, 맥스크루즈 1084대, 베라크루즈 307대 등 전년대비 20.2% 증가한 1만2875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내수 판매 1위를 기록한 포터에 힘입어 소형상용차가 전년대비 22.3% 증가한 1만4312대가 판매됐다. 또한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가 전년대비 22.4% 증가한 2704대가 판매됐다.

◇주력차종 해외시장서 판매호조=해외시장에서 국내생산수출 10만9597대, 해외생산판매 26만4123대 등 전년대비 11.9% 증가한 37만 3720대를 판매했다.

국내생산수출은 지난 해 주간연속 2교대제 도입 이후 특근 미실시로 공급이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보다 26.5% 증가했다. 해외생산판매는 주요 차종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6.8%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제네시스와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 신차들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판매가 늘었으며 신형 쏘나타까지 더해지는 만큼 향후 판매 전망이 긍정적”이며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으로 시장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 내실을 다지고 기본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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