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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프리퍼드 아이언 시리즈 이달 말 출시

테일러메이드, 프리퍼드 아이언 시리즈 이달 말 출시

등록 2014.02.18 13:43

안성찬

  기자

테일러메이드, 프리퍼드 아이언 시리즈 이달 말 출시 기사의 사진

테일러메이드 코리아(대표 이사 심한보)가 투어 프리퍼드 시리즈 아이언을 출시한다.

이 아이언은 테일러메이드의 대표적인 상급자용 아이언으로 디자인, 타구감, 타구음 및 조작성에 있어 투어 프로 및 상급자 골퍼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기술력을 동원해 개발됐다.

특히 이번 제품은 공식 출시 전인 지난해 12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타일랜드 골프 챔피언십에서 투어 프리퍼드 MC 아이언을 사용해 우승뿐 아니라 홀인원을 기록하며 주목 받기도 했다.

투어 프리퍼드 시리즈는 정확성과 일관성을 위해 헤드의 모든 곡면, 각도, 라인들이 매우 정밀하게 측정되고 조정된 것이 특징. 모두 3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블레이드 아이언의 타구감과 조작성에 캐비티 아이언의 관용성을 모두 갖춘 투어 프리퍼드 MC(Muscle Cavity), 긴 비거리와 안정성이 특징인 주조 아이언 투어 프리퍼드 CB(Cavity back), 부드러운 타구감으로 투어 프로들이 즐겨 쓰는 블레이드 스타일의 단조 아이언 투어 프리퍼드 MB(Muscle back) 중 골퍼의 성향에 따라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투어 프리퍼드 MC는 조작성, 퍼포먼스, 타구감이 모두 탁월하며 투어 프로들이 선호하는 콤팩트 한 헤드를 지녔다. 전통적인 블레이드 아이언인 MB의 콤팩트하고 날렵한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 테일러메이드 고유의 기술력을 더했다. 4번부터 7번까지의 아이언에는 스피드 포켓이 장착되어 긴 비거리를 제공하며, 8번부터 피칭까지는 연철 단조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타구감과 조작성이 돋보인다.

투어 프리퍼드 CB는 투어용임에도 아마추어 골퍼 역시 쉽게 칠 수 있도록 제작돼 상급자용 아이언을 사용해보고 싶은 골퍼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MB, MC와 일관성 있는 디자인을 유지하여 날렵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탑 라인, 페이스 등은 조금 더 확장시켜 안정성과 관용성을 높였다. 특히 스피드 포켓과 캐비티 백 설계가 함께 작용하여 긴 비거리 뿐만 아니라 샷의 안정성까지 겸비한 상급자용 주조 아이언이다.

단조 아이언 투어 프리퍼드 MB는 정교하게 두드려 만든 만큼 날렵하고 클래식한 헤드 디자인으로 최고의 조작성과 타구감을 제공한다. 또한 투어 프로 및 상급자가 선호하는 적은 오프셋과 콤팩트한 헤드로 정교한 아이언 샷이 가능한 머슬백 단조 아이언이다.

더불어 투어 프리퍼드 MC와 투어 프리퍼드 CB의 경우, 4번부터 7번까지의 아이언에 테일러메이드의 대표 기술력인 스피드 포켓을 적용했다.

스피드 포켓은 클럽 페이스와 가까운 솔 부분에 난 약 2mm 가량의 홈을 뜻한다. 이는 페이스 반발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볼이 페이스의 하단부에 맞는 미스 샷에서도 볼 스피드의 손실 없이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어 낸다.

심한보 대표는 “3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투어 프리퍼드 시리즈를 통해서 테일러메이드의 아이언이 한국 시장에서 최고의 아이언으로 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테일러메이드 아이언의 진보된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그간 테일러메이드의 상급자용 아이언을 기다렸던 골퍼들의 플레이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투어 프리퍼드 시리즈 아이언은 오는 2월 말 출시 예정. 테일러메이드의 3D 영상 스윙 분석 센터인 TMPL에서 피팅을 통해 투어 프리퍼드 MC, CB, MB를 조합한 구매도 가능하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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