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방송된 ‘천상여자’ 6화에서 지석(권율 분)은 선유(윤소이 분)와의 러브라인에 급물살을 그리며 서로 가까워진 모습으로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날 지석은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준 선유를 업고 신발도 신지 않은 채 병원에 가는가 하면, 자신의 트라우마를 솔직히 말하며 가족사까지 고백. 한 뼘 더 가까워진 모습을 그렸다. 또한, 선유가 수녀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지석은 “내가 아는 한 가장 멋진 수녀님”이라며 선유를 두둔. 서로를 위기에서 구하며 마음을 쓰는 두 사람의 로맨스 전개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렇게 두 사람의 로맨스가 급진전 되던 중 지석은 자신의 뿌리인 어머니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할머니의 곁, 재벌남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그가 선보일 또 다른 재벌남의 모습에 기대를 더하며, 수녀의 길로 떠나게 된 선유와 제자리로 돌아간 지석이 어떤 극적 만남을 그려갈지 궁금증을 자극시켰다.
권율은 그간 안방극장에서 볼 수 없는 능청스러우면서도 러블리 재벌남 ‘서지석’으로 분해 까도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과 함께 첫 주 방송에 성공적인 평가를 얻은 KBS2 일일드라마 ‘천상여자’는 권율과 윤소이가 그리는 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와 점점 드러나는 드라마의 극적 전개에 기대를 모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인 16.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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