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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국민소득 4만불, 한반도 평화 구축”

朴대통령 “국민소득 4만불, 한반도 평화 구축”

등록 2014.01.03 16:48

이창희

  기자

2014년 신년인사회서 밝혀···“통일한국 시대 열어야”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소득 4만 달러 이룩과 한반도 평화 구축을 통한 통일한국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여야 대표와 5부 요인, 차관급 이상 정부 고위공직자, 경제 5단체장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박 대통령은 “국정운영은 2인3각, 3인4각 경주와 같다”며 “입법부와 사법부,행정부,지자체,경제계 등 국정운영의 주체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국민을 위해 맡은바 최선을 다할 때 정부와 사회는 안정과 발전을 가져온다”고 역설했다.

이어 입법부의 경제회생과 국가발전을 위한 입법, 사법부의 법과 원칙에 따른 사회 혼란 방지와 4대악 척결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행정부에는 한반도 평화와 국민 행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 집중, 지자체에 지역발전과 주민편의를 위한 노력, 경제계의 과감한 혁신·투자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국제경쟁력 제고를 당부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가 아무리 달려가려 해도 어느 한 곳이라도 속도를 늦추거나 멈춰버리면 모두가 한걸음도 전진하지 못하게 된다”며 “결국 그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 관계에 대해 박 대통령은 “불안과 분단의 고통이 지속되고 있는 한반도에 평화를 구축해 통일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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