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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에도 전국 폭설 예고···적설량이란?

12일에도 전국 폭설 예고···적설량이란?

등록 2013.12.11 21:02

정백현

  기자

12일에도 전국 폭설 예고···적설량이란? 기사의 사진

11일 오전 수도권과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12일에도 중·북부 대부분 지역에 적지 않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이어 전국에 눈이 내리는 상황에서 적설량 측정의 기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적설량은 사전적 의미로 ‘땅 위에 쌓여 있는 눈의 양’을 뜻한다. 적설량은 기상관측소에 마련된 적설계(눈의 양을 재는 자)로 깊이를 재거나 초음파 적설 심도계로 잰 뒤 센티미터(㎝) 단위로 표기된다.

특히 신적설량(新積雪量)은 관측일 오전 0시 1분부터 오후 11시 59분 사이에 내려서 쌓인 눈의 양을 뜻한다. 적설량은 기간에 상관없이 쌓인 눈의 양을 말한다.

우리나라 기상 관측 상 역대 최고 최심적설량(누적 적설량 중 최고 기록)은 지난 1962년 1월 31일 경북 울릉군에 쏟아진 293.6㎝의 눈이다. 육지 지역 최고 최심적설량은 1989년 2월 26일 강원도 평창 대관령에 쏟아진 188.8㎝다.

서울의 역대 최고 최심적설량은 1922년 3월에 내린 31㎝이며 지난 2010년 1월에 내린 25.8㎝의 눈은 하루에 쏟아진 신적설량으로는 역대 최고 기록을 깼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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