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독도의 날’ 기념 티셔츠 착용 눈길

대구은행은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대구 본점 영업부를 비롯한 28개 지점 300여명의 직원들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독도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은행에 따르면 태극문양을 연상시키는 빨강과 파랑이 섞인 독도 기념 티셔츠를 입은 직원들은 지점을 찾은 고객에게 ‘독도의 날’을 설명하고 홍보하는 한편, 태극기를 지점에 구비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인식을 전달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독도지키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지난 2001년 사이버독도지점(dokdo.dgb.co.kr) 개점을 시작으로 매년 독도 방문 및 독도경비대 위문 행사를 비롯해 독도박물관 건립기금 지원, 독도 고유전복 복원사업 지원, 독도 등대 근무직원 부식비 지원 등 독도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박수진 기자 psj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