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김윤혜···같은 모델 출신 배우 이종석 응원

사진 = 영화 '소녀' 스틸컷

김윤혜가 자신과 같은 모델 출신 배우 이종석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배우 김윤혜는 21일 서울 용산CGV에서 진행된 영화 ‘소녀’ 언론시사회에서 모델 출신 배우들이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윤혜는 먼저 “모델 출신 연기자들이 다들 잘 되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운을 뗐다.

김윤혜는 이어 “화보 작업을 함께 했던 이종석 오빠도 잘 돼서 기분이 좋다. ‘노브레싱’이 30일 개봉인데 두 영화 모두 잘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윤혜는 이종석과 같은 모델 출신 연기자로 영화 ‘소녀’에 걸맞는 캐스팅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김윤혜는 발랄한 겉모습 속에 슬픔과 아픔 등 복잡한 내면을 감춘 캐릭터 해원을 연기했다.

한편 영화 '소녀'는 말실수로 친구를 죽게 한 소년 윤수(김시후)와 잔혹한 소문에 휩싸인 소녀 해원(김윤혜)의 위태롭고 아픈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내달 7일 개봉 예정이다.


강기산 기자 kksz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