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에 따르면 한국과 몽골 양국은 방송통신 분야 인력 교류와 정책 자문, 지상파 디지털 전환 협력 등 그간의 협력 성과를 재확인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관계 발전을 다짐했다.
특히 방송통신 정책 방향, 디지털 전환 경험 공유, 방송통신 시장 현황 등에 대한 논의에서 양국의 실질적인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조만간 서울에서 열리는 제3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방송통신규제기관장 라운드테이블 회의에 발간수렌 바슈크 몽골 방송통신규제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하는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몽골측의 협조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위원장은 “한국의 우수한 방송통신 기술과 노하우를 몽골과 공유할 수 있어 기쁘고, 이론으로서가 아니라 실질적인 경험들이 몽골의 방송통신 발전에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뭉크밧 부안델거 부위원장은 “몽골이 지상파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며 “향후에도 요금 규제, 방송통신 통계 공유, 경쟁 촉진 등 다양한 방송통신 현안에 대해 양국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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