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청장은 건강 등 일신상의 사유로 청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29일 밝혔다. 이 청장의 이임식은 30일 열리며 후임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1956년 부산에서 태어난 이 청장은 1988년 과학기술처 행정사무관으로 특채되면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2007년 기상청 기획조정관으로 보직이 이동하면서 기상 관료 업무를 시작했다.
2010년 부산지방기상청장을 지낸 그는 기상청 기획조정관과 기상청 차장을 거쳐 지난 3월 조석준 전 청장에 이어 제10대 기상청장에 취임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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