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잔류 인원 50명 내일 귀환

개성공단에 있던 우리 측 인원 126명이 어제 귀환한 데 이어 내일은 남은 인원 50명이 모두 돌아올 예정이다.

개성공단 잔류 인원들이 전원 철수하면서 개성 공단이 장기적인 조업 중단으로 사실상 폐쇄되는 상황으로 보고 있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28일 통일부 등 관계부처가 발표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상 정부지원대책 시행에 따라 29일부터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자금 상환유예 등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중기청은 우선 공단 폐쇄로 경영난이 예상되는 입주기업에 업체 당 최대 10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