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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온실가스 감축기업 방문해 관계자 격려

이강덕 포항시장, 온실가스 감축기업 방문해 관계자 격려

등록 2021.07.02 18:28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포항시사진제공=포항시

이강덕 시장은 2일 2020년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오운알투텍을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운알투텍은 폐냉매 회수 및 재생처리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건물 공조설비 및 폐자동차, 냉장고, 에어컨 폐기 시 발생되는 폐냉매와 재충전금지 일회용 용기 내 잔여 폐냉매인 수소불화탄소(HFCs)를 회수해 정제 및 재생한 냉매를 공급하는 국내 최초 교차오염 냉매 고순도 분리정제 처리 기술을 갖고 있다.

폐냉매인 수소불화탄소(HFCs)는 불연성 무독성 가스로 냉장고 및 에어컨의 냉매, 세정, 반도체 공정의 가스 등으로 사용되며, 이는 기화 시 이산화탄소보다 1,300배의 지구온난화를 유발 시키는 온실가스 물질이다.

㈜오운알투텍은 대기로 배출되는 잔여 냉매를 회수, 정제해 재생냉매를 국내 유통망에 공급해 국내 냉매 수입량 감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2016~2021년까지 환경부분 이노베이션 대상,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 선정 등 7개 부문의 수상실적과 폐냉매 재생관련 8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 선도기업이다.

㈜오운알투텍의 재충전금지 일회용 용기 내 잔여 HFC-134a 폐냉매를 회수하는 재생 사업은 2020년 5월 환경부로부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상쇄제도 외부사업 방법론’으로 승인됐으며, 이 방법론으로 올해 5월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환경부에 신청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감축실적을 승인받으면 인증실적 크레딧을 획득해 배출권거래제를 통해 판매도 가능하다.

이강덕 시장은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기후위기 선도적 대응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실현과 기술개발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으로 중소기업이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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