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천연염색 기술연구···제품 브랜드화 통한 마케팅 노력
‘모노무브’는 서울시가 서울지역 청년의 창업·고용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방도시 관광문화자원을 연계시켜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에 선정되면서 나주 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창업회사다.
지난해에 나주 쪽을 재료로 만든 고체 샴푸를 개발, 출시하며 관련 업계의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재단과 모노무브는 협약을 통해 ‘나주 쪽·천연염색 신제품 개발 협력과 자문’, ‘쪽·천연염색 관련 기술 및 연구사업 협력’, ‘양 기관 브랜드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활동’ 등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가기로 했다.
김왕식 재단상임이사는 “재단은 나주 쪽을 활용한 치약, 비누, 샴푸, 바디용품 등 나주 쪽 브랜드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노력의 연장선인 이번 협약을 통해 나주가 자랑하는 쪽과 천연염색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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