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9 SBS 연기대상’에서 고민시와 금새록은 여자 인신상을 수상했다.
고민시는 “제가 2017년 ‘엽기적인 그녀’란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데뷔하고 평생 한 번 받는 신인상을 수상하니깐 감회가 새롭다”며 “‘시크릿 부티크’ 대본을 처음 주시면서 이현지 역할로 제안해 주셨던 감독님 너무 감사드리고 여성들이 주체가 되는 드라마를 멋지게 써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김선아를 비롯한 ‘시크릿 부티크 배우들과 현장 스태프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금새록은 눈물을 흘리며 “너무 많이 부족한데 ‘열혈사제’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이렇게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건 모든 배우분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금새록은 “사랑하는 우리 언니, TV 본다고 해서 내가 상 못 받을 거라고 했는데 받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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