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피스텔도 2,500여건 접수

26일 당첨자 발표, 오피스텔 27일 계약, 아파트 2020년 1월 8~10일 정당계약 진행

힐스테이트 대구역 투시도(사진제공=현대건설)

13일 공개한 ‘힐스테이트 대구역’이 지난 18일 아파트 1순위 모집에서 평균 경쟁률 26.37대 1을 기록한 데 이어, 19일까지 진행한 오피스텔 청약에서도 150실 모집에 2,500여 건이 접수돼 원도심 역세권 대단지 브랜드아파트에 대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후 일정은 26일 당첨자 발표에 따라 오피스텔은 12월 27일에, 아파트는 2020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8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대구역’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531세대 모집에 총 14,004건이 청약 접수돼 평균 26.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84㎡A타입의 경우 100세대 모집에 기타 지역을 포함해 5,573건이 접수돼 55.7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최근 정비사업이 활발한 대구 중구에서도 문화생활권으로 선호도 높은 침산생활권을 같이 누릴 수 있어 특히 젊은 세대에게 각광받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입지적인 가치와 49층 중구 최고층 단지로서의 상징성 외에도 대구 부동산 시장과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이 이번 청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며 “브랜드, 입지, 설계 등 모든 면에서 가치가 높은 단지인 만큼 계약 역시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554(만촌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대구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