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에 따르면 영종도 해안순환도로 전체 53.7㎞ 가운데 현재 미개통 구간인 인천 중구 중산동∼운북동 3.2㎞ 구간을 내년 10월 착공해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400억원이 투입되는 이 구간은 폭 14m·왕복 2차로 규모로, 현재 진행 중인 기본·실시설계를 내년 7월 마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경제자유구역인 영종하늘도시와 미단시티가 연결돼 개발이 한층 촉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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