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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7232억 규모 중재신청 피소 소식에 하락세

[특징주]삼성엔지니어링, 7232억 규모 중재신청 피소 소식에 하락세

등록 2019.06.03 09:42

이지숙

  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젝트 계약 해지와 관련해 7232억원 규모의 중재신청이 제기됐다는 소식에 장초반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7.78% 내린 1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아라비아 해수담수청(SWCC)이 발주한 ‘얀부 발전 프로젝트(Yanbu Power & Desalination Plant Phase 3 프로젝트)’의 계약 해지와 관련해 중재신청이 제기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번 중재신청은 얀부 발전 프로젝트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의 컨소시엄 파트너였던 알토우키(ALTOUKHI)와 알토우키의 협력사인 비전(VISION)이 삼성엔지니어링을 상대로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 및 런던국제중재법원(LCIA)의 합작 중재 기구에 제기한 것으로, 청구금액은 약 6억771만달러(약 7232억원)다.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삼성엔지니어링의 자기자본 대비 70.0%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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