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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재무전문가 오렌지行…신한생명 통합 속도낸다

기타비상무이사에 김태연 부장
오렌지라이프 대표도 선임 예정

서울 중구 오렌지라이프 본사. 사진=오렌지라이프

신한금융지주의 14번째 자회사로 편입된 오렌지라이프 기타비상무이사에 김태연 현 신한금융 재무팀 부장이 선임된다.

신한금융은 조만간 오렌지라이프 신임 대표이사도 선임할 예정이어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렌지라이프는 오는 2월 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김태연 부장에 대한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안을 결의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6일 금융위원회가 오렌지라이프의 신한금융 자회사 편입을 승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 오렌지라이프의 지분 59.15%를 2조2989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기존 최대주주 MBK파트너스와 체결한 바 있다.

김 이사 후보자는 안건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신한금융 재무팀 부장으로 재직해왔다.

그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 작업에 앞서 오렌지라이프의 재무구조를 들여다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은 자회사 편입 승인 이후로 미뤄뒀던 오렌지라이프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절차도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다.

정문국 현 오렌지라이프 사장은 지난달 신한금융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신한생명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 정 사장은 오는 3월 말 신한생명 정기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된다.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후보로는 신한금융 출신 인사와 기존 오렌지라이프 고위 임원이 거론되고 있다.

자회사 편입 승인에 이어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선임 절차까지 모두 완료되면 두 회사의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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