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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경영정상화 방안 논의···공법 개선 등 비용절감 나서

삼성중공업, 경영정상화 방안 논의···공법 개선 등 비용절감 나서

등록 2015.08.13 19:03

강길홍

  기자

삼성중공업이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에 나선 가운데 구조조정 대신 공법 개선 등을 통한 비용절감에 방점을 찍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이날 거제조선소에서 박대영 사장 이하 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영정상화 방안으로 공법 개선안 외에도 적정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수주 전략 및 원가 절감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그러나 당초 예상됐던 구조조정 및 조직개편, 인력감축 등은 안건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에 해양플랜트 사업의 공사 지연으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면서 1조5000억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비핵심자산 매각 및 조직 개편 등 구조조정을 조만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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