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전용기 연구원은 “항공기 추가도입 계획에 따라 제주항공의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이 상향되고 있다”며 “올해 23%의 설비증설 효과가 발생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에이케이켐텍의 도료부문은 중국수료 증가와 원가율 하락에 따른 이익 개선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유통부문은 항공 및 작년말 오픈한 호텔과의 시너지 발생이 예상되고 전자상거래 부문의 개선 또한 실적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연 10% 매출성장과 21%의 연결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저가항공, 도료, 호텔, 유통 전자상거래, 오피스텔 임대사업과 같은 AK홀딩스 자회사들의 지속 성장가능성이 올해에도 높아질 수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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