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포토]인사하는 황찬현 신임 감사원장

5일 국회 본회의에서 황찬현 신임 감사원장에 의원들에게 인사말을 하자 일부 민주당의원이 임명에 항의하는 고성을 질렀다.

[NW포토]국회에 참석한 황찬현 신임 감사원장·문형표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

5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 황찬현 감사원장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자리해 있다.

정권 초기 각종법안 강행처리 “대가치룬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일 황찬현·문형표·김진태 등 주요공직자 임명을 강행하면서 정국 경색이 심화하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4자 회담을 통해 이를 풀어나가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으나 실타래 처럼 꼬인 정국을 풀기에는 역부족이다. 박 대통령의 이번 임명이 여야 지도부의 4자회담이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 진행됐기 때문에 더욱더 문제될 소지가 크다. 정치권에 따르면 역대 정권들은 집권 1~2년차에 법안 처리나 인사 등에서 ‘강공’을 펼치

朴대통령, 황찬현·문형표·김진태 오늘 임명

박근혜 대통령이 2일 황찬현(감사원장)·문형표(보건복지부 장관)·김진태(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단행하기로 했다.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이 경상북도 방문을 마치고 올라오는 대로 감사원장과 검찰총장,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해 임명장 수여식을 거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북 업무보고 일정을 마치고 청와대로 복귀한 박 대통령은 이날 안으로 3명의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전달할

민주, 내달 2일 ‘국회의장사퇴촉구결의안’ 제출

민주당은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강행과 관련해 강력히 반발하며 내달 2일 강창희 국회의장에 대한 사퇴촉구결의안을 제출하기로 했다.박수현 원내대변인은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임명동의안 처리는 무효이며 이에 상응하는 절차를 취하겠다”며 “다음주 월요일 강창희 의장의 사퇴촉구결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같은당 배재정 대변인 역시 “강 의장은 인사와 관련해 토론을 한 관례가 없기 때문에

황찬현 임명 강행···野 반발 속 문형표·김진태 운명은

새누리당이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 단독 상정해 가결 처리했다. 민주당 등 야당이 크게 반발하는 가운데 김진태·문형표 후보자에 대한 임명이 어떤 식으로 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린다.28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강창희 국회의장이 황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전격 직권상정해 가결 처리했다.이에 민주당은 크게 반발해 29일부터 남은 의사일정 보이콧을 선언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황찬현 임명동의안 가결···與 주도 속 野 표결 불참

지리부진하게 시일을 끌어온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강창희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에 반발한 민주당 의원들의 부재 속에 처리되면서 향후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28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강 의장은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황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전격 직권상정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과반인 15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54표, 반대 3표, 무효 2표

[속보]국회 ‘황찬현 임명동의안’ 본회의 상정

국회는 28일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서 상정했다.

與, 황찬현 청문보고서 단독 채택

새누리당이 예고한 대로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단독으로 채택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불참 속에 전체회의를 열고 황 후보자 임명동의안 청문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 특위 재적의원 13명 중 새누리당 의원 7명의 찬성으로 의결했다.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은 “황 후보자는 여러 면에서 지적사항이 있었지만 그래도 청문대상자 중 비교적 흠결 적은 분으로서

안철수·황찬현·결산안···달아오르는 국회

올 하반기 정치권이 가장 분주한 날은 28일로 기록될 전망이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독자세력화 선언과 함께 예산결산안 및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인준안을 둘러싼 여야의 충돌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안 의원은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독자세력화에 대한 계획과 구체적인 일정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안 의원을 중심으로 한 신당 창당에 대한 언급이 나올 가능성이 커 정치권이 예의주시하고 있다.특히 독자세력화의 방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