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양조선소 사고, 노후 가스통 원인인듯
31일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한 해양조선소에서 발생한 암모니아 누출 사고는 노후 용기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여수소방서와 여수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3분께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여수해양’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참치운반선 ‘마로라오이호’에서 가스가 누출되면서 19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가운데 1명은 숨졌다.사고가 난 마로라오이호는 1400t급 선박으로 이날 냉매장치를 수리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