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러시아에 현대일렉트로시스템 준공
현대중공업이 러시아에 현대일렉트로시스템 준공식을 열었다.현대중공업은 25일 오후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고압차단기 공장인 `현대일렉트로시스템(Hyundai Electrosystems)` 준공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러시아에 고압차단기 공장을 준공한 외국 기업은 현대중공업이 처음이다. 총 5000만달러가 투자된 이 공장은 2011년 9월 착공해 10만㎡의 부지에 들어선다.110∼500㎸급 고압차단기를 연간 350대 생산해 연매출 2억 달러를 올릴 수 있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