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삼성SDS, 2개월만에 시총액 15조 증발
지난해 하반기 상장하며 제일모직과 더불어 유가증권시장에 가장 큰 이슈였던 삼성SDS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증권가에선 지배구조 이슈로 만들어진 고평가 거품이 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S는 4.84% 상승한 23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세에서 간신히 벗어났다. 올해 들어 하락세는 이날 낙폭을 만회 했음에도 17.45%에 달한다. 지난 2일 기준 24조6061억원이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18조4546억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