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홈런, 심판 오심으로 파울 판정···타율 3할2푼9리로 하락
이대호(33)가 홈런으로 보이는 안타를 쳤으나 3루심으로부터 파울 판정을 받았다. 이대호는 23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고엔 구장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퍼시픽리그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팀은 3-2로 앞선 8회초 비로 인해 중단된 뒤 강우 콜드 승을 거뒀다. 지난 21일 니폰햄 파이터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대호는 두 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이 3할3푼3리에서 3할2푼9리(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