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항우주선 시험비행 중 폭발···1명 사망·1명 중상
영국 상업우주여행사 버진 걸랙틱이 개발한 상업용 우주여행선이 3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북쪽 150km에 있는 모하비 항공우주기지에서 시험비행 중 폭발해 추락했다.‘스페이스십투’로 명명된 우주선에 탑승한 2명 중 부조종사는 숨지고 조종사는 크게 다쳤다.이는 민간 우주개발 업체인 오비털 사이언시즈의 로켓이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발사 직후 폭발한 지 사흘 만에 발생한 사고로 민간 우주개발 사업에 악재가 될 전망이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