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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번호이동 23일 중단···불법보조금 살포 조짐
이동통신 3사가 오는 23일 '번호이동'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전산 시스템을 개편하는 LG유플러스의 요금제 '가입·변경·해지'가 막히면서, 시장 혼란을 방지하고자 상호 합의한 결과다. 업계에서는 이 기간 발생할 '대기수요'를 노린 사업자 간 불법보조금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에 주목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오는 23일 0시부터 23시59분(24시간)까지 번호이동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다음날인 24일이 번호이동을 받지 않는 일요일인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