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역대급 실적' 현대차·기아, 계속 우상향하려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나란히 상장사 영업이익 1‧2위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2009년부터 14년간 1위를 지켰던 삼성전자는 현대차에 왕좌를 내주게 됐습니다. 증권가는 올해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15조4000억원, 12조5000억원가량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두 회사의 전망치를 합치면 무려 28조원에 달합니다. 올해 3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20조원을 돌파한 현대차‧기아는 기존 연간 기록인 17조원을 1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