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측대표단, 필리핀서 8개월 만에 재회···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물꼬’ 틀까?
지난해 11월 고양시에서 만났던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북측대표단이 ‘2019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가 열리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8개월 만에 재회한다. 남북분단 사상 ‘최초’로 북측대표단의 지방자치단체 방문이 성사됐던 지난해 11월 고양 대회에 이어 8개월 만에 성사된 이번 만남을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도는 (사)아태평화교류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