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오너家 명예회장도, 며느리도···식지 않은 자사주 매입 행보
효성그룹 오너일가의 자사주 쇼핑이 이어지고 있다. 조석래 명예회장은 지난 2월부터 그룹사 주식을 골고루 사들이고 있고, 조현준 회장 부인과 오너 4세들도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올 들어 오너가의 누적 매수금만 200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은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 지주사 ㈜효성 주식 3900주를 장내매수했다. 평균 매입단가는 7만3815원이며, 총 2억8769만원 상당이다. 이에 따라 조 명예회장 ㈜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