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임차보증금 유동화 나선 MBK···속셈은
MBK파트너스가 최근 홈플러스 임차보증금 유동화로 자금 조달에 나섰다. MBK파트너스는 매각후재임대(S&LB)와 점포 매각으로 자산 유동화를 지속해왔는데 이번에는 ‘묶여있는 돈’인 임차보증금까지 손을 댄 것이다. 업계에서는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의 껍데기만 남겨 헐값에 매각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특수목적법인(SPC) 등을 활용해 홈플러스 매장 임대보증금 유동화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