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측 이어 공모청약도 흥행, 11일 코스닥 시장 상장
인바이오의 주관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일~3일 양일간 실시된 공모청약 진행 결과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32만6000주에 대해 총 4억6232만주의 청약이 몰렸다고 4일 밝혔다. 증거금은 총 1조3369억원을 기록했다.
인바이오는 지난달 25일~2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386:1의 경쟁률로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가격(5100원~5800원) 중 상단 금액인 58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바이오는 제네릭 제품 부문 국내 선도업체로 최고 성장성 및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며 “국내 친환경 및 제네릭 작물보호제 시장 확대 수혜가 기대되는 점, 국내 업력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 실적 성장 및 원제 국산화를 위한 신물질 연구개발도 긍정적”이라며 투자포인트를 꼽았다.
한편, 인바이오는 납입 기일인 12월 7일 모든 공모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1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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