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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로버트 할리, 종교 ‘몰몬교’ 덩달아 주목

‘마약 혐의’ 로버트 할리, 종교 ‘몰몬교’ 덩달아 주목

등록 2019.04.09 10:27

수정 2019.04.09 10:38

김선민

  기자

‘마약 혐의’ 로버트 할리, 종교 ‘몰몬교’ 덩달아 주목. 사진=연합뉴스‘마약 혐의’ 로버트 할리, 종교 ‘몰몬교’ 덩달아 주목. 사진=연합뉴스

종교 '몰몬교'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마약류 위반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로버트 할리의 종교가 몰몬교이기 때문이다. 로버트 할리는 1978년 독실한 몰몬교(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신자로 해외 선교 활동을 위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몰몬교는 국내에서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로 알려져 있다. 미국 회원 수는 664만명정도로 세계 188개국에 1620만명의 회원이 있으며, 국내 등록 회원은 8만8000명이다.

몰몬교의 교리를 보면 가정을 파괴하는 성적(性的) 범죄를 가장 큰 죄악으로 여기고 있다. 술, 담배, 커피는 물론 심지어 홍차까지 입에 대지 않을 정도로 금욕적이다. 그런 것들이 개인의 삶과 가족의 평화를 깰 수 있다는 요인으로 보고 미리 차단하려는 차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몰몬교 신자인 로버트 할리가 각성 및 중독이 강한 필로폰을 인터넷으로 구입, 투약했다는 소식은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한편, 몰몬교는 전 세계 기독교 교단 중에서도 가장 해외선교가 활성화되어 있다. 18세 이상의 남성 신도들은 2년간, 19세 이상의 여성 신도들은 18개월 동안 선교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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